볏짚으로 가로수 염화칼슘 피해 막는다

볏짚으로 가로수 염화칼슘 피해 막는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2-02 11:09
수정 2022-12-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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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청사 전경.
겨울철 제설제인 염화칼슘으로부터 도로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볏짚 방지막이 설치·운영된다.

전북 전주시는 기린대로 가로정원 등 13㎞ 구간에 친환경 볏짚 방지막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제설작업 시 도로변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차량의 통행으로 초화류와 나무에 튀면서 잎의 황화나 괴사, 조기 낙엽, 신진대사 장애 등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볏짚 방지막 설치구간은 한벽교부터 팔복동 철길까지 기린대로 구간, 전주역앞 첫마중길, 백제대로 등이다.

또 시는 동절기 풍해·건조해 예방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식재된 수목에 대해 연중 생육환경 관리를 철저히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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